어떤 수술이든지 수술의 단점을 잘 알고 수술을 받아야 합니다.
이에 수술의 단점에 대해서 더더욱 자세히 설명드립니다.
1. 수술 후 소실 되는 양이 많다 !
라식 수술은 전체적으로 큰 과정이
절편을 만들어 절편을 열고 -> 레이저를 조사하여 절삭을 하고 -> 절편을 원위치에 유착 시킵니다.
그러면 수술이 끝납니다.
이렇게 수술하고 나면 절편은 처음에는 절편을 덮고 있는 상피가 서로 아물면서
상피의 힘으로 눌려져서 아래 실질에 붙어 있습니다.
하지만 절편이 아래 실질과 어느 정도 힘을 가지고 유착되는 데는 시간이 오래오래 걸립니다.
그리고 시간이 오래가더라도 절편은 아래 실질과 처음처럼 세게 붙는 게 아닙니다.
라식 수술 후 절편은 빛을 모아주는 광학적인 면에서의 역할은 수술 전후가 동일합니다.
그러나 "힘을 받는 면, 안구의 구조를 유지하는 면에서는 역할을 못합니다"
그래서 절편을 만드는 순간 우리는 절편이 내 몸에서 없어진 조직으로 생각을 합니다.
물론 힘을 받는 측면에서 그렇습니다.
"이는 스마일 수술에도 같이 적용이 됩니다."
그러므로 라식 수술을 하면, 절편 부분도 없어진 것,
레이저를 조사해서 없어진 것. 이렇게 둘을 합쳐서 모두 없어졌다고 생각합니다.
반면 라섹은 절편을 만들지 않으므로 레이저에 의해 없어진 것만 소실된 것으로 생각합니다.
종합하면 실제 라식이나 라섹이나 없어진 양은 거의 비슷하지만
라식 수술 시 절편을 만드는데 이 절편을 힘을 받지 못하여 없어진 것으로 간주하여
라식 수술은 라섹 수술 보다 절편만큼 더 소실되는 것으로 보는 것입니다.
라식 수술 시 없어지는 부분 = 절편 두께 + 근시 난시 교정 부분
스마일 수술 시 없어지는 부분 = 절편 두께 + 근시 난시 교정 부분 + 최소 절삭 부분
라섹 수술 시 없어지는 부분 = 근시 난시 교정 부분
그래서 라식수술이나 스마일 수술을 할 수 있는 사람은
우선 근시 난시가 심하지 않아야 합니다.
그리고 각막이 두꺼운 경우에만 수술이 가능합니다.
최근 라식 수술 후 안전한 기준은 수술 후 각막 "잔여량이 300마이크론 이상"이고
"전체 각막에서 30-40% 이하"로 소실되어야 수술이 안전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